- 대구지역 대표 자동차부품기업과 “ICT 기반 지능형자동차” 융합연구에 박차

- 스마트센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공동개발을 통한 글로벌시장 선도

- 향후 3년간 연구소기업 설립, 인력·기술·시설 등 교류, 융합기술 사업화 추진

 Kdac(케이댁 : 한국델파이주식회사 이하 Kdac으로 표기, 사장 김용중)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9일 오후, Kdac 대구 본사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지능형자동차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구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고도화 및 글로벌시장 선도를 위해 ▲ 지능형자동차 융합분야 연구소기업 공동 설립 및 운영 ▲ ICT 기반 지능형자동차 융합분야 기술개발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및 ISO26262 인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동연구에 더하여 연구소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하여 ETRI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동차분야 원천기술들을 사업화해 나갈 예정이다. 본 연구소 기업은 Kdac 인근에 위치해 있는 ETRI 대경권연구센터 내에 설립하여 실질적인 연구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TRI와 Kdac 은 향후 3년간 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긴밀히 연구협력을 수행해 나가며 다양한 신 융합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dac 김용중 사장과 ETRI 김흥남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우리나라의 앞선 IT 기술을 자동차산업에 접목하고 국제경쟁력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구광역시 김종한 신기술산업국장은 “지역의 대표 자동차부품기업인 Kdac과의 대구광역시에서 유치한 대표적인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ETRI와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축하하며, 향후 성공적인 출연(연)-기업체간 협력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