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도 밤낮 없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7월 7일 노동조합 창립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Kdac 가족 여러분!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였으며,
우리 회사가 설립된 초창기부터 우리 회사의 발전하는 모습을 관심 깊게 지켜봐 왔던 한 사람으로서,
오늘 이렇게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여러분 앞에 서게 되니, 우리 Kdac 가족과 Kdac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여망에
부응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먼저 느낍니다.

  우리의 꿈, VISION은 ‘2030년까지 세계 10대 자동차 부품 회사’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는 양적인 모습만이 아니라, 지속 성장을 통해 종업원, 고객, 주주, 사회 등 이해 관계자 모두에게 최대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오래 가고, 괜찮은, 위대한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고가 되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지만,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동안 많은 역경을 극복하면서 그 생명력이 더욱 강해졌으며, 우리에게는 충분히 실현하지 못한
커다란 잠재력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일구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힘을 모으고 키우며,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간다면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